북한 스스로 노동신문에 공식적으로 공개를 했는데요.
이제 국제사회에 김정일의 후계자임을 확실히 도장을 찍겠다는 거지요
출처- 연합뉴스
출처 - 경향신문
출처 - 경향신문
딱 보는 순간 느낌이 딱 오더군요.
피는 못속이는구나.
그리고, 김정일 보다는 할아버지인 김일성을 더 많이 닮았다는 것도...(체형도 많이 비슷합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닮았다군요. 이건 의도적인 연출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만..)
그리고, 김정일이 김정남이나 한때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지던 김정철을 제치고 시쳇말로 '듣보잡'이던 김정은을 자신의 후계자로 선정했는지 대강 알 것 같았습니다.
물론 김정은이 가진 개인적인 능력이라던가 하는 것을 빼놓을 수는 없을겁니다.
김정일 자신과는 달리 자신의 자식들이 강력한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은 현실을 비추어 볼 때 김일성과 닮았다는 사실은 플러스 요인이면 플러스 요인이지 마이너스는 되지 않을 테니 말이죠.
북한이 폐쇄적이고 말 그대로 '인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현실에선 '위대한 수령의 재림'까지는 아니더리도 수령의 현신 정도로는 받아들이게 알수는 있을겁니다.
이미 북한의 기자들이 김정은을 모든것에 정통한 지도자 운운 하는 걸 보면요.
北취재진 "김정은 모든 분야에 정통한 지도자"
말 그대로 김정은을 위해 일종의 '김일성 마케팅'을 하는거죠.
국외적으로야 성공할 가능성이 전무합니다.
허나 북한 내부적으로는 3세세습이라는 기상천외한 일을 시행하는 곳이니 가능성은 있겠지요.
그들에겐 김정일 사후 북한 내부의 안정이 무엇보다 최대 우선 과제일테니까요.
앞으로 진행 될 북한의 소위 '김일성 마케팅'이 어떻게 진행 될지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족 - 이미 죽은 사람을 이용해서 자신의 이미지를 선전하는 건 이미 우리도 익히 봐왔습니다. 과거 이인제나 최근의 MB가 잠바떼기에 선글라스 즐겨쓰고 막걸리 들이키는 것도 일종의 '박정희 마케팅'이었을테니까요.